눈비가 모두 그치고,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파란 하늘에 따스한 볕이 내리쬐면서 추위가 주춤하는 모습인데요, 현재 서울 기온은 6.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가량 높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퇴근길부터는 찬 바람이 불며 날씨가 급격히 추워집니다. <br /> <br />퇴근길, 서울 체감 온도는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니까요, 여느 때보다 따뜻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부터는 영하 25도에 달하는 북극 한기가 남하하면서 혹한이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-9도, 주말에는 -11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요,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-2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파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진 뒤 조금씩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한파 속에 내일 새벽부터 충남과 호남,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예상되는 눈의 양은 제주 산간과 전북 지방에 최고 5cm, 충남과 전남에도 1~3cm입니다. <br /> <br />주말까지 눈이 더 이어지면서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니까요,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변 점검 철저히 해두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밤부터 바람이 강해지면서 서해안과 강원 영동 지방에는 강풍주의보가,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120613505067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